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무수히 많은 조언을 듣고, 가르침을 받고, 교훈을 얻게 된다. 무조건 그렇다.
내가 들었었던 말들만 해도 족히 수십가지는 된다. 계란한바구니부터 어깨무릎 얘기, 대출금지, 추세분석, 떨어지는 칼날, 가치투자, 손절라인
강한 심장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것은 모두다 중요하다는 것!!!! 하지만 그중에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강한 심장이다.
그 것이 장착된 후에 주식투자를 할지 말지를 선택해야 한다.
강한 심장 = 강한 의지 => 돈을 잃어도 아무렇지도 않은 정신상태가 만들어져 있어야 한다.
강한 심장은 손실금액의 크기에 큰 영향을 받는다. 각자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의 한계가 있을 것이다. 어떤사람은 5만원에 반나절 동안 안절부절 못하기도 하고 어떤사람은 100만원, 1000만원에도 전혀 개의치 않는 사람이 있다. 나의 손실한계금액은 약 200~300만원이다. 만약 5,000만원을 투자한 후 -5%의 손실보더라도 눈하나 깜짝 안한다는 얘기다.
내가 강한 심장을 가졌다기 보다,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만 주식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 수익 날때가 있으면 손실 날때가 있고, 손실 날때가 있으면 수익날때가 있기 때문이고 그 수익나는 비율이 손실보는 비율보다 항상 높기 때문이다.
흔들리지 않을 만큼의 금액과 심장이 준비되었을 때 비로소 주식투자에 발을 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 않으면 은행 예금이나 채권에 투자하라고 말하고 싶다.
단, 초심자라면 소액으로 3개월간 연습기간이 있으면 더욱 좋다. 기초를 다진다는 것은 어떤 일에서도 도움이 되는 과정이다.
본인이 장기투자를 할지 단기투자를 할지 결정해야 한다. 주특기를 먼저 정해야 한다는 말이다. 단거리 선수가 200m 질주하다가 465000m를 달리게 되면 반드시 중간에서 쓰러지거나 몸이 망쳐지기 마련이다. 자신이 추구하는 투자방법을 결정하고 그 것에 맞는 공부를 하고 연습을 해야한다.
